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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건강정보

인공와우 센터

센터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병원 인공와우센터장 오승하 교수입니다.

저희 서울대학교병원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공와우이식센터로서 와우이식수술을 선도하며 왔으며 지난 2010년에는 와우이식 100례를, 2013년에는 1500례를 돌파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센터는 인공와우의 근간이 되는 기초적인 기술에서부터 임상 적용까지 매우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다양한 연구 기관 및 병원 등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와우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며 국내 인공와우 관련 학술 교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와우이식은 수술 후의 지속적이고 적절한 재활 훈련이 성공적인 수술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센터는 의사, 청각사, 언어치료사, 인공와우 코디네이터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와우이식 후에도 환우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그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 또한 환우 및 보호자와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얻어가는 의사소통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난청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인공와우센터장 오 승 하

센터의 연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1988년 국내최초로 성인에서 와우이식을 시행하였고 1992년에는 7세 남아에게 와우이식을 역시 국내최초로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해마다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가 증가하면서 2000년을 기점으로 소아 인공와우 이식환아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평균 해마다 70여명의 소아 환아가 인공와우 이식을 시행 받게 되었고 2013년 12월에 이르기까지 성인 난청 환자 399명과 소아 난청 환아 950명이 인공와우 이식을 시행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시행받은 인공와우이식 경향을 분석해보면, 소아 환아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것인데, 이는 신생아 난청의 조기검진과 부모의 관심 증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만 12개월까지 인공와우이식 시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받게 된 원인을 분류해보면, 소아에서는 원인을 알수 없는 선천성 난청이 62.4%(287명)를 차지하였고 그외에 내이기형 21%(97명), 뇌막염 7.2%(33명), 가족력이 있는 난청 3.5%(16명)순이었고, 성인에서는 진행성 감각신경성 난청이 23.8%(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돌발성 난청, 만성 중이염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4명의 이과학 전문 교수님과 언어평가실, 청력검사실, 인공와우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 인력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유기적으로 인공와우 이식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인공와우 이식 수술에 대해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면서 향후 인공와우이식술은 더욱 보편화, 대중화되어 더 많은 인공와우이식술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료진 소개

  • oh-seung-ha
    Professor 오승하 이명, 유전성 난청
  • lee-jun-ho
    Professor 이준호 중이염, 난청, 내이생리학
  • park-mu-gyun
    Professor 박무균 유소아 중이염, 난청, 이명
  • seo-myung-hwan
    Professor 서명환 중이염, 인공와우, 어지럼증
  • lee-sang-yeon
    Assistant Professor 이상연 유전성 난청

찾아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

인공와우이식을 담당하시는 세 교수님(김종선, 장선오, 오승하)의 외래를 예약(T.1588-5700)하신 뒤
성인(16세 이상)은 본관 2층 이비인후과 외래, 소아(15세 이하)는 어린이병원 2층 소아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하시면 됩니다.